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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지락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 한 시간 전
꼼지락 만들기

양초의 궁금증

by 한 시간 전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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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미니 유리병이 남아서 뭘 만들까 하다가 생일 초 남은 것이 보이길래 잘라서 넣어 봤어요.

 

오일 버너 사용할 때 티 라이트에 불을 붙이면서 양초는 언제부터 사용됐을까 늘 궁금해했는데 양초에 대해 오늘 알아보려고요. 챗 친구를 소환해서 첨삭해 봤어요.

 

최초의 양초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에서도 양초 비슷한 것들이 사용된 기록이 있음

- 이집트: 대개 동물의 지방이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빛을 만듦. 양초의 형태보다는 기름 램프 형태였지만, 불을 피우는 방식은 유사

- 로마: 양초의 개념이 더 발전했으며, 동물의 지방(소의 기름 등)을 녹여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사용. 초기 로마의 양초는 심지가 식물 섬유나 린넨, 나무 심지 등을 사용

 

중세와 근대의 양초

주로 벌집을 사용하여 제작. 벌집에서 얻은 밀랍을 이용한 양초는 매우 향기롭고 깨끗한 연기를 내며, 높은 품질을 자랑했지만, 값이 비쌌기 때문에 주로 귀족이나 교회에서 사용

- 밀랍 양초: 중세 교회에서 의식용으로 사용. 밀랍은 연기가 적고, 깨끗하게 타는 특성이 있어, 중요한 예배나 기도 시간에 적합했음

- 동물 지방 양초: 밀랍이 비쌌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은 동물 지방, 특히 소나 양의 지방을 끓여서 만든 양초를 사용. 이 양초는 밀랍보다 질감이나 연기가 더 많았지만, 비용이 저렴

 

근대적 발전

18세기 후반, 파라핀과 같은 새로운 재료가 등장하면서 양초의 품질과 생산이 혁신적으로 변화됨

- 파라핀 양초: 1830년대에는 파라핀이라는 새로운 재료가 발견됨. 이는 석유에서 추출한 물질로, 연기가 적고 깨끗하게 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양초 제조에 널리 사용됨.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대중화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양초의 형태와 비슷한 모습으로 발전함

- 소이왁스(대두 왁스) 양초: 20세기에 등장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체 재료로 주목받음. 깨끗하게 타고 연기가 적은 특징 덕분에 현대 양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

 

현대의 양초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용도에서 벗어나, 장식용과 향기용으로도 사용됨. 식물성 왁스나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는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음

심지

심지 종류 재료 특징 적합한 양초
면 (Cotton) 고르게 타며
연기가 적고 안정적임
기본적인 향초
장식용 양초 등
나무 나무 (Hickory, Pine 등) 타닥타닥 소리, 불꽃이 크고 빠르게 일어남 고급스러운 느낌의 양초
종이 종이 불꽃이 작고 부드러움, 고요한 분위기 장식용, 한정판 양초
심지 탭
          금속 (알루미늄 등)
심지를 고정하고
안정적인 연소 지원
대부분의 상용 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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