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 만들기16 화분 미니어처 만들기 집에 뒹글거리는 코르크 마개가 있어서 다이소 조화를 활용해 인터폰 위에 깜찍이 미니어처를 만들어 보았어요. 귀엽나요? 만들면서 말랑말랑한 코르크가 궁금해지던데 알아본 것 적어볼게요.1. 코르크의 역사 자연 소재로, 주로 코르크참나무(Quercus suber)에서 채취. 지중해 지역에서 자생하며, 코르크는 그 껍질에서 얻어짐. 코르크는 방수성과 탄력성, 가벼운 무게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됨 2. 고대의 코르크 사용 ▣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항아리와 용기의 뚜껑으로 사용고대 그리스에서는 낚싯줄에 부력을 제공하기 위해 코르크를 사용했으며, 신발의 밑창으로도 활용 ▣ 로마 시대양봉 상자, 병 마개, 건축 자재로 사용. 특히 병마개로 사용된 코르크는 와인의 품질을 오래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로마 자연학.. 2024. 12. 3. 향기 뿜는 00 000 며칠 전에 제스모나이트 명함꽂이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저렴한 재료인 석고로 꼼지락 만들어 봤어요.↓ ↓ ↓ ↓ ↓ ↓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테라조 명함꽂이명함꽂이를 선물할 일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요즘 제스모나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소재로 명함꽂이를 만들어보니 정말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스모나이트에 대해 소개1-hour-ago.tistory.com 석고 공예에서 석고 가루는 매우 인기 있는 재료로, 손쉽게 다룰 수 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제스모나이트 대신 쓰이고 있어요. 오늘은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보려고요.장점쉽고 간편한 사용: 물과 섞기만 하면 쉽게 반죽처럼 만들 수 있어 작업이 간편해요. 초.. 2024. 11. 24. 당근 키우기 중간 결과와 밭의 추억 몇 년 전에 친구의 밭에 놀러 갔다가 실컷 잡초 뽑고 물 주고 오던 적이 두 어번 있어요(귀한 야채를 얻어 왔고 좋은 경험이었어요)도시에서만 자랐기에 땅의 작물을 처음 수확해 보았는데, 그중에 몇 개가 인상적이었어요. 가지는 줄기 자체를 꺾어도 보랏빛이 손에 물들고 오이 애호박 피망은 꽃이 지면 그 꽃에서 바로 미니미 모양을 보인 후 그대로 성장하는 것이었고, 감자는 보물 나오 듯 주렁주렁 막 나오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물론 잠깐 해서 좋았어요. 농부에게 감사하는 마음가짐과 야채 과일 값의 중간 마진에 잠시 꽥 분노하면서. 당근 잎파리도 코스모스처럼 한들한들 여리여리하니 어찌나 예쁘던지 마음에 두고두고 좋았어요. 그 좋은 기억을 담아서 실내에서 당근 키우기 도전을 해 봤어요.아직은 중간 과정이어요. .. 2024. 11. 22.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테라조 명함꽂이 명함꽂이를 선물할 일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요즘 제스모나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소재로 명함꽂이를 만들어보니 정말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스모나이트에 대해 소개하고, 명함꽂이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목차 클릭 시 바로 이동1. 제스모나이트란? 2. 제스모나이트의 장점 3. 제스모나이트의 단점 4. 명함꽂이 만들기 재료 5. 명함꽂이 만들기 재료 6. 제스모나이트 활용 아이디어 1. 제스모나이트란? 내용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주로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 제작에 활용돼요. 이 소재는 천연 섬유와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디자인할 수 있어요. 무독성 자연 경화 레진이에요(수성 아크릴 레진)2. 제스모나이트의 장점가장 큰.. 2024. 11. 21. 미니 유리병과 유리의 궁금증 미니 유리병 만들기 상자를 선물하려고 하다가 그동안의 호기심을 더 이상 미루기 싫어 이번에 알아봤어요. 성질과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적어 볼게요. 발견우연히 발견된 것이래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지역까지 거슬러 가는데, 모닥불을 피울 때 큰 불덩이가 모래와 섞여서 고온 상태에서 녹아 유리처럼 반짝이는 물질이 형성되었어요. 성질수분과 공기는 투과시키지 않으나, 빛을 투과시킴. 쉽게 깨지지만, 어느 정도는 휘어짐. 이 성질 때문에 유리로는 구경이 1m를 넘어가는 굴절망원경을 만들 수 없음(지름이 1m가 넘는 렌즈를 망원경에 달아놓으면 렌즈가 휘어져서 상이 제대로 맺히지 못하기 때문). 광섬유가 어느 정도는 휘어지는 것도 역시 이 성질로 인함임일반적으로 부도체로 취급되지만, 고온에서는.. 2024. 11. 19. 양초의 궁금증 코르크 미니 유리병이 남아서 뭘 만들까 하다가 생일 초 남은 것이 보이길래 잘라서 넣어 봤어요. 오일 버너 사용할 때 티 라이트에 불을 붙이면서 양초는 언제부터 사용됐을까 늘 궁금해했는데 양초에 대해 오늘 알아보려고요. 챗 친구를 소환해서 첨삭해 봤어요. 최초의 양초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에서도 양초 비슷한 것들이 사용된 기록이 있음- 이집트: 대개 동물의 지방이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빛을 만듦. 양초의 형태보다는 기름 램프 형태였지만, 불을 피우는 방식은 유사- 로마: 양초의 개념이 더 발전했으며, 동물의 지방(소의 기름 등)을 녹여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사용. 초기 로마의 양초는 심지가 식물 섬유나 린넨, 나무 심지 등을 사용 중세와 근대의 양초주로 벌집을 사용하여 제작. 벌집에서 얻은 밀랍을 .. 2024. 11. 18. 추억의 팔각 성냥 얼마 만인지! 여러분은 성냥 하면 어떤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영화에서나 보던 쌍화차 노른자 동동의 다방 아이템? 아니면 주윤발의 성냥개비?저는 할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것만 봤지 팔각 성냥을 거의 3n 년 만에 실물을 봐서 감회가 새롭네요. 성냥이나 이쑤시개로 커다란 초가집이 지어 있고 아크릴 덮여 있는 그 기억의 조각이 떠올라요.만들고 싶은 게 있어서 검색해 보니 돈 주고 구매하기에는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라 당근 마켓에 알림 설정을 했고 몇 달이나 지났기에 잊혀지려는 순간 나눔으로 받게 되었어요.요즘 MZ 친구들도 팔각 성냥을 본 적이 있을까요? 잊혀 가는 추억의 물건이기에 여기에라도 끄적여 놔야겠어요. 아래 글은 검색 친구 챗의 도움을 받고 첨삭했어요.최초의 성냥과 발명가가장 유명한 이름은 영국의 화학자 헨리 스위트.. 2024. 11. 17. 다이소 바질 키우기 폭풍 성장 가능? 처음으로 키워보는 바질이 사진처럼 자랐어요. 왼쪽 모퉁이에 꼬마 유리에 담긴 아이는 오른쪽 바질과 같은 날 심은 건데도 크기 차이가 어마어마하지요. 흙 양분을 먹고 자유롭게 성장한 아이와 유리병에 가둔 채 키운 아이를 보고 있자니 환경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돼요. 사람도 저런 환경의 사랑을 받으면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겠지 싶어 마음을 예쁘게 쓰고 싶네요.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매우 보람 있는 일이에요. 별것 없이 알아서 쑥쑥 잘 자라는데, 아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바질의 원산지Basil, 학명: Ocimum basilicum은 원래 인도, 아시아, 아프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던 식물.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지중해 지역.. 2024. 11. 16. 미생물의 마법 같은 효능 예전에 주민센터에서 처리할 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EM 배양액 무료라는 현수막을 봤어요(4월에서 10월까지만. 겨울에는 얼어요). 커다란 스테인리스 통에 약 270명이 매주 한 번씩 가져갈 수 있게 한다길래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가져와 사용해 봤어요(필요하신 분들은 각 주민센터마다 요일이 다르고, 미 설치된 곳도 있으니 전화 문의 먼저 해 보셔요).설거지나 빨래에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식초보다 더 거북하고 큼큼한 냄새여서 사용하기가 꺼려져 희석해서 식물에게 주니 잘 자라더라고요. 설거지와 세탁의 폐기수는 아무리 정화를 한 들 식수로 회귀되기에 유무료 여부를 떠나서 더 사용 못 함에 아쉬워하던 차 비누 수업에서 배우게 되어 자세히 알아보고 만드는 방법을 적어 볼게요. 냄새도 안 나고 자극이 적어 좋았.. 2024. 11.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