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1 무서운 무기력, 1분 만에 0000로 달래주기 스트레스 한계점의 끝은 무기력인 거 같아요.인간관계에서 마음의 마이너스 통장을 계속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불량이 되죠. 상식과 평범함이 통하지 않고 끊을 수 없는 관계일 때 더더욱 그렇죠. 포기하면 "나"라는 존재는 희미해져 상황에 질질 끌려다니게 되고요. 천륜, 생업의 직장 상사나 동료, 친구 등등 상대는 개선 의지는 눈곱만치도 없는데 내 쪽에서만 좋게 대하고 희생했을 때도 싫지만, 전쟁을 피하려고 상대방에게 예스의 행동을 취해주고도 힐난받거나 그 사랑이 폄하되고 당연시 여김을 넘어 끊임없이 봉사가 요구됐을 때 미쳐 버리죠. 학대로 숨통이 막힐 것 같은 관계인 나르시시스트와 에코이스트요. 더 위험한 건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변질되어 가는 거고요. 절연하는 것 외에는 해결 방도도 없고 차악을 선택하는..... 2024.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