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증후군(PMS)은 대략 월경 시작 27일 전에 나타나며, 월경 시작 후 13일 사이에 증상이 사라지는 신체적, 정서적 증상을 의미해요. 매월 반복되며 사람마다 그 불편함과 고통의 척도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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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원인
월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세로토닌, GABA 등의 신경전달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대사에 영향을 미쳐요. 약 70%의 가임기 여성이 경험하며, 그중 일부는 사회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겪기도 해서 안타까움을 유발하죠.
2. 증상
- 신체적 증상: 유방 압통, 복부 팽만감, 사지 부종, 두통, 관절통, 여드름, 피로감 등
- 정서적 증상: 우울감, 불안, 짜증, 불면증 등
3. 도움되는 약
-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 추출물
이 성분은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의 과다분비를 조절하여 PMS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프로락틴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고 에스트로겐 과다 상태가 되어 피로, 부종, 짜증 등을 유발하죠. 단,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감마리놀렌산(추천)
감마리놀렌산은 보라지종자유나 달맞이꽃종자유에 포함된 성분으로, 월경 전 불쾌감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어요. 저도 2~3주 복용하지 않으면 차이를 확 느낄정도에요. 하루 210~300 mg 섭취하면 유효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는 프로락틴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성을 조절하는 거래요. 호르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6
칼슘과 비타민 D의 대사 변화로 월경전증후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대요.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B6(피리독신)가 혈중 농도가 낮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마그네슘은 하루 350 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도움을 주어 정서적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 하니 복용해 보세요
4. 기타 도움 사항
월경전증후군은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증상이 매달 반복된다면 월경주기를 기록하고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